많은 원장님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고 말씀하십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원을 지키며 사소한 비품 구매부터 학부모의 컴플레인 대응까지 직접 챙기시죠. 하지만 냉정하게 묻고 싶습니다. 원장님이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동안, 우리 학원의 '다음 1년'은 누가 설계하고 있나요?
이번 [SPECIAL 콕]에서는 원장님의 시간을 '작업'이 아닌 '기획'에 배치하는 법을 제안합니다.
1.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혼동하지 마라
우리는 대개 눈앞에 닥친 '급한 일(상담 전화, 비품 정리, 보강 스케줄)'을 처리하다 하루를 다 보냅니다. 하지만 학원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브랜드 전략 수립, 신규 커리큘럼 기획, 장기 마케팅 플랜)'입니다.
-
콕 짚기: "하루 중 가장 에너지가 좋은 2시간을 '골든 타임'으로 정하십시오. 이 시간에는 절대 전화나 잡무를 보지 말고 오직 학원의 미래를 위한 기획에만 집중하세요."
이 2시간의 기획이 나머지 22시간을 돌아가게 만드는 시스템의 기초가 됩니다.
2.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원장님이 모든 일을 직접 챙겨야 학원이 잘 돌아간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시스템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유능한 경영자는 자신이 없어도 완벽하게 돌아가는 매뉴얼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
원 포인트: "내가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일을 리스트업하고, 그중 80%를 매뉴얼화하여 강사나 실장님에게 위임하십시오."
처음에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눈높이의 80%만 수행되어도 성공입니다. 남은 20%의 여유 공간에서 원장님은 학원을 더 크게 키울 '아이디어'를 찾아내야 합니다.
3. '작업자'의 옷을 벗고 '기획자'의 왕관을 써라
원장님은 학원에서 가장 비싼 인건비를 받는 사람입니다. 가장 비싼 인력이 전단지를 접거나 청소를 하고 있다면 그만큼 경영 손실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
마무리 콕: "원장님의 시간당 가치를 계산해 보십시오. 원장님의 1시간은 수십만 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그 가치에 걸맞지 않은 일들은 과감히 가지치기하십시오."
원장님이 여유로워야 학원에 활기가 돌고, 비로소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앞서가는 '스페셜한 경쟁력'이 생깁니다.
[오늘의 SPECIAL 콕!]
학원 경영은 마라톤입니다. 원장님이 전력 질주하며 모든 일을 처리하면 결국 번아웃에 빠지고 맙니다.
이제 손에 든 삽을 내려놓고 지도를 펼치십시오. 원장님의 자리는 현장의 잡무 위가 아니라, 학원의 나침반 앞이어야 합니다. 원장님이 '기획'하기 시작할 때, 우리 학원은 비로소 '사업'이 됩니다.


1
2
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