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가 현재 오후 10시로 제한된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1일 예정된 '학원 교습 시간 자정 연장 조례' 관련 토론회를 앞두고, 학생의 학습권을 고려한 교습 시간 연장 추진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발표했다. “단순 이익 수호 아냐... 지역별 형평성 고려해야”연합회는 이번 교습 시간 연장 논의가 단순히 학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회 측은 "교습 시간 연장이 시대착오적 발상이나 이익 수호로 매도되는 분위기가 안타깝다"며 "가르치는 것이 죄가 되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별로 상이한 교습 시간 규제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교습 시간 규제는 3단계로 나뉜다. 허용시간 해당지역 자정(24시)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제주 23시 부산, 인천, 전북, 전남 22시 서울, 대구, 광주, 세종, 경기 연합회는 "이미 많은 지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가 2026년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원 교육과의 공존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회는 지난 8월 22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전면 시행 앞두고 '현실적 대안' 모색이번 토론회는 내년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되는 늘봄학교에 대해 학부모들이 느끼는 아쉬운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개최되었다. 늘봄학교는 ‘국가교육 책임 강화’ 차원에서 학부모가 원할 경우 초등학생들이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머물며 다양한 놀이와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다.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주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지만,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학원교육의 전문성 이식... "더 나은 미래교육 실현"한국학원총연합회는 지난 60년 이상 대한민국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배출하는 데 기여하며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를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늘봄학교 내 선택교육을 확대함으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이유원)가 36년간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서울 성북구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연합회는 지난 2월 26일 오후 1시 30분, 성북구 보문로 소재 신규 회관에서 현판식과 함께 제5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교육부 관계자, 전국 학원장 대표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유원 회장은 현판식에서 이번 이전의 의미를 ‘역사를 품은 내일의 터’로 정의했다. 이 회장은 “용산에서부터 현재 신회관까지의 이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회관이 전국 100만 학원 가족의 구심점이자 편안한 휴식처인 ‘케렌시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연합회는 신회관 이전을 기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도 다졌다. 현판식 현장에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보문동 주민센터에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감사장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전국 100만 학원인의 공동체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지난 69년간 학원의 건전한 발전과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성북구 이전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