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성] 학원, 교육을 넘어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
학령인구 절벽의 파고를 넘는 '영토 확장론'... 100년 가는 교육 기업의 조건
지난 4회의 칼럼을 통해 우리는 위기의 진단과 초개인화 전략,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브랜딩의 중요성을 살폈다. 이제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던져야 할 최종 질문은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이다. 아이들이 줄어드는 세상에서 학원이 기존의 '입시'라는 좁은 울타리에만 머문다면 미래는 불 보듯 뻔하다. 이제 학원은 교육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지역 사회의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1. 수평적 다각화: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 영토의 확장학생 수가 줄어든다면, 교육의 대상을 넓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법이다. 이미 선진국의 많은 교육 기관들은 학령기 중심의 모델에서 '평생 교육 모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성인 및 자기계발 시장: 학원의 전문적인 커리큘럼 설계 능력은 성인 교육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직무 역량 강화, 자격증, 혹은 인문학 강좌 등 학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오전 시간대'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교육: '실버 교육'은 더 이상 복지 차원이 아니다. 디지털 문해력, 자산 관리, 예술 교육 등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고품격 교육 서비스는 학원의 새